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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탁] 코로나 시대, 다시 읽는 카뮈
페스트는 공포와 더불어 사람들에게 새로운 감정을 가져다 주었다. 죽음이 바로 옆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사람들은 서로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충실하게 보내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것이다. 그들은 초조와 불안 속에서 겁먹은 토끼처
이송희(시인, 국문과 문학박사)   2020-09-14
[줄탁] 뉴 노멀 시대의 역설: 사회성 생물의 사회적 거리두기
‘사회성(Sociality)’이란 무엇일까요? 사전적 의미의 사회성이란 동물 집단의 개인이 사회 집단을 이루어 협력하는 경향, 또는 사회를 형성하는 정도를 뜻합니다. 집단을 이루며 살아가는 수많은 생물 중 협력, 분업, 군집형성 등 사회성을 나타내는
이주현(생물과학·생명기술학과 박사과정)   2020-09-01
[줄탁] 역사의 대중화, 교과서 밖으로! 대안 중 하나 ‘답사’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한때, 이 말을 누가 했느냐를 가지고 관심을 끈 적이 있다. 신채호 선생이 하셨다느니, 혹은 영국의 처칠이 했다고 하는 등 여러 썰[說]들이 있었다. 결론적으로, 이 말은 누가 했는지 모른다. 물론 비슷한 얘기는
서금석 (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강사)   2020-06-08
[줄탁] 오월, 광주의 기억에서 세계의 품으로
5·18 40주년을 기념하는 ‘오월 낭독회’에 참여하면서 1980년 오월 광주의 참혹한 슬픔의 현장, 505보안부대와 국군광주병원을 다녀왔다.5·18민주화운동 사적지인 이곳에 들어선 첫 느낌은 슬픔이 아닌 절망과 공포였다. 당시 관련이 있는 증언자들
이 송 희 (국어국문학과 문학박사 / 시인)   2020-05-26
[줄탁] 우리는 감염생태 속에 살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0년 전, 전 세계를 화염과 폭음 속으로 몰아넣었던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났습니다. 인류는 지금껏 보지 못한 참사에 충격을 받았지만, 이내 찾아온 또다른 적과 마주해야 했습니다. 바로 역사에 남은 최악의 전염병 중 하나, 스페인 독감
이주현 (생물과학·생명기술학과 박사과정)   2020-04-20
[줄탁] ‘정월 대보름’, 축제의 시절이었다.
어렸을 적 동네 달집을 태우는 장면은 대보름날 저녁의 절정이었다. 동네 축제였다. 그 나이 때의 지금의 아이들은 그 기분을 알까? 대보름날 깡통 돌리기 재미를 들려주고 싶다. 아련하다. 단연코, 정월 대보름날 경험을 기준으로 지금의 40대 이상과 30
서금석(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강사)   2020-03-30
[줄탁] '동짓날'이 사라졌다
누구나 다 알 듯이 새해 첫날은 1월 1일이다. 그리고 어김없이 365일 쯤 뒤에 다시 1월 1일이 된다. 지구가 태양을 한 바퀴 도는 그 시간이 1년이고, 우리는 새로운 1월 1일을 맞이한다. 알고 보면, 1월 1일이라는 시작점은 다분히 인위적으로
서금석(한국학호남진흥원 책임연구위원   2020-01-13
[줄탁] 첫 날
데뷔 이후 음악성과 사회적 메시지로 오랫 동안 주목 받고 있는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의 록 밴드 U2의 첫 내한공연에 처음이자 마지막 기회라 생각해 다녀오게 되었다. 열광적인 무대 뒷자락에 ‘울트라 바이올렛’이라는 곡과 함께 대형 화면 위에 다채롭고 화
강내영(사회학과 박사과정)   2019-12-30
[줄탁] 작가와 독자가 함께 만드는 서점 문화
최근 '작가와 함께하는 작은 서점' 지원사업으로 동네 작은 서점들이 움직이고 있다. 필자는 이 지원사업 평가단에 참여하면서 머릿속으로만 그렸던 작은 서점을 찾았다. 오래된 주택가 골목 깊숙한 곳에 위치한 작은 서점들에 주민들이 하나 둘 모여들고 서점은
이송희(시인, 국문과 문학박사)   2019-11-18
[줄탁] 야! 2등도 잘한거야!!
“너만 없었어도 내가...” 몇 년 전까지 여름철 극장가를 서늘하게 만들었던 공포영화의 단골 대사입니다. 2등이 1등을 시기질투해 옥상에서 밀어버리는 뻔한 레퍼토리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 중 이 장면에 공포를 느끼지 않을 사람이 과연 얼마나 있을까요.
이주현(생물과학·생명기술학과 박사과정)   2019-10-22
[줄탁] 사라진 9월의 시절(時節) 중양절을 기다리며
1년이라는 시간적 범주에서 어느 한 때를 매듭해서 반복적으로 기억하고 재생시키려는 인위적인 장치가 시절(時節)에 담겨져 있다. 기억은 시간의 산물이다.중양절은 음력 9월 9일이다. 중양절은 축제이자 공동체를 다지는 행사로 이어졌다. 올해 음력 9월 9
서금석(한국학호남진흥원)   2019-09-23
[줄탁] 관계의 역설, 계약과 신뢰에 대하여
현대 사회는 수많은 관계들, 그리고 그 관계를 관통하는 계약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는 지갑을 스쳐지나가는 몇 개의 숫자들로 관계를 설정하고, 계약을 맺고, 사회를 이루어 왔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 그 계약들은 모두 신뢰를 바탕으로
이주현(생물과학·생명기술학과 박사과정)   2019-09-02
[줄탁] 청년 Q의 방학
숨 가쁜 학기가 점차 그 끝을 달려가도 청년 Q에게 주말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끝나지 않는 되돌이표이며, 시계는 언제나 주말 야간 아르바이트를 가리키고 있다.누구는 기말 고사가 끝나면 자아실현과 워라벨을 위해 인턴이네, 해외여행이네, 방학 계획을 짜고
강내영(사회학과 박사과정)   2019-06-03
[줄탁] 구독해주세요!
대세는 구독 서비스!밀 레 니 얼 세 대 ( M i l l e n n i a l Generation)인 우리는 가난하다. 하지만 괜찮다. 법정스님도 굳이 소유하지 말라고 하셨으니까. 그리고 우리에겐 ‘구독(subscription)’ 서비스가 있으니까.
강상용(정보보안협동과정 박사)   2019-04-15
[줄탁] 난 너로 정했어!
‘삶은 B와 D 사이의 C다.’ 프랑스의 사상가 장 폴 사르트르가 한 말로 유명한 이 말은, 인생은 탄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의 끊임없는 선택(Choice)들로 이루어져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처럼 선택은 우리 주변에 늘 존재
이 주 현 (생물과학-생명기술학과 박사과정)   2019-03-04
[줄탁] 인문학으로 청년을 찾자!
최근에 두 번에 걸쳐 발표하고 토론을 했다. 한 번은 전라도천년사 편찬위원회가 주관한 “전라도의 역사에 대한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였고, 다른 하나는 광주시의회에서 준비한 “인문도시, 광주 만들기”였다. 필자가 발표와 토론을 준비하면서 놀
서금석((재)한국학호남진흥원 책임연구원)   2018-12-03
[줄탁] 아직 50일 남았다
2012년. 그러니까 약 6년 정도 전에 '스물아홉 생일, 1년 후 죽기로 결심했다'라는 책을 읽었다. 당시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은 방황하던 20대들에게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었다. 그 때의 생각 없던 나는 이 책을 읽은 나 자신에게 목표를 하나 제시했
강상용(정보보안협동과정 박사과정)   2018-11-13
[줄탁] 붉은여왕효과, 군비경쟁, 그리고 평화
에 등장하는 붉은 여왕에서 따온 이름, ‘붉은 여왕효과’에 대하여들어보셨나요? 작품 속 등장하는 앨리스는 붉은 여왕의 손을 잡고 뛰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앨리스가 묻습니다.“왜 계속 뛰는데 이곳을 벗어나지 못하죠?” 그러자 붉은 여왕이 대답합니다
이주현 (생명과학·생명기술학 박사과정)   2018-10-16
[줄탁] ‘답사’라는 이름으로, 인문학에서 또 다른 희망 찾기
사학과를 졸업했다. 사학과 문화 중에 ‘답사’는 큰 비중을 차지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기억에 남은 것은 역시 ‘답사’였다. 물론 역사 전공학과뿐만 아니라 ‘답사’를 필요로 하는 다른 인문사회계열 학과들도 ‘답사’를 한다. ‘답사’(踏査)의 한자 표현은
서금석(전남대학교 사학과 강사)   2018-09-19
[줄탁] 숨은 권력 찾기
개강도 했겠다, 에어컨과 마주 앉아 시간을 보냈던 현실에서 돌아온 교정이 사랑만 가득하면 오죽 좋으랴. 하지만 다양한 대상들과 새롭게 맺어야할 관계가 그리 녹록지 않다. 오래된 유행가 제목 ‘보이지 않는 사랑’처럼 사랑은 눈에 보이지도 손으로 만질 수
강내영(사회학 박사과정)   2018-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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