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전체 184건) 제목보기제목+내용
[줄탁] 800만원, 암호화폐 칩으로 바꿔주세요
2014년 7월, 약 3년전 ‘비트코인(BitCoin)’에 대해 다룬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의 원리에 의해 결정되며, 이러한 암호화폐는 안정적인 화폐가 될 수 있는 충분조건을 갖추고 있다.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
강상용(정보보안협동과정 박사)   2017-11-13
[줄탁] 조용한 응원
아재 인증 해보자. 지금으로부터 이십여 년 전 모래시계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한국 현대사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파란만장한 삶과 사랑을 큰 축으로, 그때까지 반신반의했던 전 국민에게 처음으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대중문화로 알려 큰 성공을 거두었던
강내영(사회학과 박사과정)   2017-10-11
[줄탁] 할까 말까 할 때는 해라
“갈까 말까 할 때는, 가라. 살까 말까 할 때는, 사지 마라. 말할까 말까 할 때는, 말하지 마라. 줄까 말까 할 때는, 줘라. 먹을까 말까 할 때는, 먹지마라.” 서울대 최종훈 교수(실제 성명은 최종원)가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이 명언은 SNS을
이삼섭   2017-09-12
[줄탁] 여름철 한 복판의 세 번의 ‘복날’과 연말의 행사인 ‘납일’
모두들 올 여름 무더위 잘 버티셨습니다. 함께 위로하고 격려합니다. 엊그제 8월 11일이 말복이었습니다. 말~~~복 많이 받으세요. 당연히 末伏(복날)에서 伏(복)이 福(복)은 아니 것은 아시죠? 왜 복날에 伏자를 썼을까요? 저도 궁금합니다. 사람(人
서금석   2017-08-28
[줄탁] 걱정말고 쉬어요, 그대
나는 평소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편이다. 각종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지만, 가장 큰 스트레스는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있지 않을 때 발생한다. 흔히들 하고 싶은 일 한 가지를 하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 열 가지를 해내야 한다고 말한다. 하고 싶
강상용   2017-06-07
[줄탁] “존경하고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1987년 10월 29일, 헌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대한민국 헌법 전문은 지금의 모습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산물이었다. 긴 한 문장으로 된 헌법 전문은 숨 쉬지 않고 읽었다간 숨이 멈춰버릴 수 있다. 그러나 절마다 쉼표를 두어
서금석(사학과 강사)   2017-05-17
[줄탁] ‘금남로’의 유래
금남로! 5.18 민주화운동의 그 현장. 듣기만 해도 가슴 시리고 생동감 넘친다. 도청이 계엄군에 의해 점령당하던 때에도 금남로는 묵묵히 시대의 아픔을 함께 했다. 이후 그곳은 80년대 내내 광주 민주화 투쟁의 장소가 되었다. 흔히 운동권에서 부르는
서금석(전남대 사학과 강사)   2017-03-28
[줄탁] 헝겊을 덮으며 야생을 꿈꾸다
신학기다. 길거리엔 총천연색 학생들이 하늘거린다. 모양도 다양하다. 털 뭉치, 헝겊, 비닐, 가죽, 나일론 등등. 스무살 병아리 신입생부터 복학한 학생들 모두, 자신의 털가죽이 아닌 누군가에게서 빌려온 재료로 저마다의 개성을 뽐낸다. 여기까지 읽었다면
이주현(생명과학·생명기술학 석사)   2017-03-06
[줄탁] 고산자 김정호 그리고 그의 열정
고산자는 김정호의 호이다. 그는 대동여지도를 만들어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다. ‘고산자, 대동여지도’라는 이름으로 차승원 주연의 최근 영화도 상영되었다. 중·고등학교 모든 교과서는 김정호와 대동여지도를 실고 있다. 북한의 교과서도 마찬가지이다. 오래전
서금석(사학과 강사)   2017-01-02
[줄탁] 1894년, 동학농민혁명군의 횃불과 2016년, 대한국민의 촛불
“우리가 모르는 어느곳엔 가에서는 시간을 숨기거나 조작할 수가 있었다. 가깝게는 세월호 침몰 사건에서도 숨겼던 시간들을 새롭게 발견하게 될 것이다.”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건 이후 썼던 전대신문 줄탁의 마지막 문장이었다. 차디찬 바다 속에서 울부짖
서금석(사학과 강사)   2016-12-11
[줄탁] 0과 1로 기록되는 세상
흔히들 컴퓨터는 0과 1밖에 모른다고 말한다. 실제로 컴퓨터 내부에서 전달되는 데이터는 0과 1로만 구성된 디지털 신호이다. 우리가 컴퓨터를 활용해 이루어내는 무한한 일들은 모두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산출물이다. 한 자리의 2진수는 2가지(0과
강상용(정보보안협동과정 박사과정)   2016-11-27
[줄탁] ‘호가호위’가 아닌 ‘혼용무도’
‘호가호위(狐假虎威)’라는 사자성어. 모두들 한번쯤은 들어보았던 익숙한 사자성어입니다. 여우가 호랑이의 힘을 빌려 위세를 부린다는 뜻이죠. 사실 우리는 지금껏 호가호위하는 사람을 수도 없이 지켜봤고 또 심판해왔습니다. 하지만 작금의 사태를 지켜보면 무
이 주 현 (생물과학·생명기술학 석사과정)   2016-11-14
[줄탁] 고독
참 피곤하고 복잡한 세상이다. 미국은 정치인이 할 수 있는 모든 막말을 일삼는 트럼프가 대통령이 되겠다고 나서고 있고, 필리핀에서는 ‘정의 구현’ 위해 인권은 아랑곳하지 않는 두테르테가 신문의 국제란을 장식하고 있다. 그들의 몇 마디는 현재와 머지않은
강내영(사회학과 박사과정)   2016-10-16
[줄탁] “전쟁은 40대 이상만 나가라”
“전쟁은 전부 40대 이상만 가라. 나이 먹은 사람들이 자기들은 전쟁에 나가지 않으니까 쉽게 결정해서 젊은 사람들을 죽게 만든다.” 찰리 채플린이 한 말이다. 이 외침은 전쟁의 위협을 통해 기득권을 강화하려는 자들에게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가장 가공
서금석(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강사)   2016-10-03
[줄탁] 첫 자유여행의 시행착오
입시의 고통에서 벗어나 대학생이라는 타이틀을 달았다면 생기는 로망 중 하나, 해외여행. 대학생들의 긴 방학은 이러한 로망을 이루기에 최적의 시간이다. 나 또한 해외여행을 위해 열심히 저축을 했던 기억이 있다. 이번 방학 때 용기를 내지 못했던 분들을
강상용(정보보안협동과정 석사과정)   2016-09-20
[줄탁] 2016년을 사는 우리, 우리는 과연 건강할까?
나는 간세포다. 허구한 날 술만 거른다. 하루는 내 친구 눈이 본 아름다운 풍경을 얘기해주었다. 정소에 있는 내 친구도 후손을 만들고 있다고 말해주었다. 나는 화가 났다. ‘나는 왜 그런 일도 못하고 술만 걸러야 하지?’ 그래서 나도 자손을 만들었다.
이주현(생물과학·생명기술학과 석사과정)   2016-09-01
[줄탁] 시간! 조선의 자랑, '자격궁루' 그리고 뉴턴의 '중력의 법칙'
5년 전에 방영되었던 엔드류 니콜 감독의 영화 ‘In Time’은 시간이 세상을 지배한다는 주제였다. 현금과 카드가 사라지고 이를 대신해 시간이 그 자리를 메웠다. 커피 1잔에 4분, 권총 1정에 3년, 스포츠카 1대는 59년이다. 모든 비용은 시간으
서금석(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강사)   2016-06-07
[줄탁] 다음 생엔 부디 같은 남자로 태어나요
1960년대는 전쟁 이후 4·19혁명, 5·16군사쿠데타와 같은 급변의 시기를 경험한 한국 사회가 마주한 근대화의 시작이었다. 정통성이 없던 박정희 군사 정부가 내세운 근대화 담론은 국가 이데올로기로 작동하게 되고 이것은 사회·경제적 현실이 한국인들의
강내영(사회학과 박사과정)   2016-05-22
[줄탁] 책임을 다한자여, 기대하라!
‘2016 국민의 선택’. 4.13 총선이 끝났습니다. 신문 1면을 보며 속이 후련한 적은 참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공약 파행, 방산비리, 청년실업, 국정교과서, 위안부협약 등등. 지난 4년간 국민들이 간직한 현 정부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크게 터져
이주현(생물과학·생명기술학과 석사과정)   2016-05-09
[줄탁] 고려시대 화약 무기 제조와 현재적 의미
주지하다시피 최무선의 건의에 따라 우왕 3년(1377)에 화통도감이 설치되었다. 화통도감의 설치와 고려의 화포 제작은 우왕 6년 8월에 있었던 진포 해전에서 왜구를 격퇴한 고려군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진포 해전은 전투에서 화포를 이용해 거
서금석(조선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강사)   201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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