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우리 대학의 학사제도가 대폭 변경된다. 융합 전공제와 유연 학기제가 도입되고, 국내 대학 간 복수학위 취득이 허용된다.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5월 융합전공제 도입, 다학기제·집중이수제·전공선택제 허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융합전공 신설 융합전공은 2개 이상의 학과(부) 또는 전공 소속 교원이 공동으로 새로운 전공을 구성해 운영하며 올해 우리 대학에는 4개(▲로봇공학 ▲미래에너지공학 ▲빅데이터금융공학 ▲I
경영대, 법과대, 예술대, 자연대를 제외한 10곳의 단과대에서 2018년도 단과대 학생회가 구성됐다. 공대와 사회대의 경우 투표율 미달로 지난 23일까지 연장투표가 진행되었으며 투표율은 각각 51.39%와 51%를 기록했다. 공대는 김탁영 정후보(화학공학·14), 손인재 부후보(기계공학·13)가 득표율 82.65%를 얻어 당선됐다. 사회대는 김윤섭 정후보(문헌정보·13), 백영학 부후보(문헌정보·13)가 득표율 77.78%를 얻어 당선됐다.올해 유일하게 경선으로 진행된 생활대의 경우 두 후보 중 박준수 정후보(의류·14), 안찬웅
첫 날 투표율 높았으나 최종 투표율은 ‘글쎄’ 투표율 제고를 위해 2018년도 총학생회 선거는 모바일 투표로 진행됐다. 하지만 최종 투표율은 과반을 겨우 넘긴 51.8%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총학 선거 무산 사태를 제외하면 200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투표 첫째 날인 21일 투표율은 45.98%였다. 2006년부터 올해까지 선거 첫째 날 투표율 평균이 41%인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모바일 투표였음에도 과반 투표율을 넘지 못해 연장투표를 실시했다.연장 선거일인 22일 투표율은 전날에 비해
2018학년도 총학생회는 ‘하다’ 선거운동본부(선본) 최도형(정치외교·08)·유영재(화학·14)가 이끌게 됐다. ‘하다’ 선본은 지난 달 21일부터 이틀간 경선으로 진행된 2018총학생회 선거에서 총 8,002표 중 4,779표(59.72%)를 얻어 당선됐다. ‘대학답게’ 선본의 황법량, 김남수 후보는 3,223표(40.28%)를 얻었다.이번 총학생회 선거에는 유권자 15,449명 중 8,002명이 투표해 최종 투표율은 51.8%로 집계됐다.한편 여수캠퍼스 총학생회에는 단일후보로 출마한 ‘Near’ 선본 서준완(문화컨텐츠·15)·정
경영대, 법과대, 예술대, 자연대를 제외한 단과대 8곳에서 2018년도 단과대 학생회가 선출됐다. 공대와 사회대는 투표율 과반 수 미달로 23일 6시까지 연장투표에 들어간다.유일하게 경선으로 진행된 생활대에서는 박준수 정후보(의류·14), 안찬웅 부후보(식품영양과학·14)가 52.87%로 당선이 확정됐다.경영대는 선거공고가 나지 않았으며, 자연대는 후보자 미등록으로 내년 3월에 재선거를 실시한다. 예술대는 선거가 진행됐으나 선거 공고가 늦는 등 선거를 진행함에 있어 미숙함이 많아 혼란을 야기했다는 지적이 많다. 익명을 요구한 예술대
2018학년도 총학생회 선거에서 ‘하다’ 선본의 최도형, 유영재 정·부후보가 총 8002표 중 4779표(59.72%)로 당선이 확정됐다. 21일에 시작된 이번 선거는 하루 연장투표 끝에 최종투표율 51.8%를 기록했다. 은 ‘소통’을 공약의 최전방에 앞세운 ‘하다’ 선본 당선자들을 만났다.Q: 당선된 소감은?정: 재선거가 무산되고 2번째 도전이었기에 당선되어서 너무나 기쁘다. 선거운동기간 동안 만났던 학우들을 위해 좀 더 많은 고민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앞선다. 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렇게 많은 학우들을
우리 대학의 평균 평점(GPA) 환산 기준이 10개 지역거점국립대에 비해 2~3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5일 우리 대학 홈페이지 건의함에는 ‘우리 대학 GPA 점수가 타교에 비해 낮게 나온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GPA(Grade Point Average·평균평점)는 대학 때 수강한 과목의 성적을 ‘평균 평점 실점 환산표’에 따라 평균 평점 점수로 환산하는 것이다. 공기업 입사나 대학원 진학 시 필요한 학부성적은 GPA 점수로 환산하여 반영한다.학사과 관계자는 “학생들의 문의가 들어와 조사해보니 우리 대학 GPA 기
2018년 단과대 학생회 선거가 오는 21일 총학생회 선거와 동시에 치러진다.공과대, 인문대를 비롯한 총 10개 단과대(표 참조)에서 선거를 실시하는데, 특히 생활대는 경선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생활대 학생회 선거에는 박준수 정후보(의류·14), 안찬웅 부후보(식품영양과학·14)와 이형석 정후보(생활복지·13), 맹건희 부후보(식품영양과학·17)가 출마했다.단과대 투표 참여 시간은 총학생회 선거와 동일(8시 30분~18시)하며 공대, 사회대, 수의대, 예술대를 제외한 단과대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K-voting 애플리케이션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가 동아리방의 개방 시간 연장을 요구하고 나섰다. 총동연은 지난 9월 29일 1학생회관 대학교육위원회실에서 동아리방 개방 시간 연장을 위한 공개 논의를 갖고 그 결과를 지난 11일 학생처에 전달했다. 총동연은 “동아리방 제한 시간으로 동아리 자치 활동에 제약이 있다.”며 동아리방 개방 시간 연장을 요구했다.현재 1학생회관에는 37개 동아리방이 자리하고 있으며, 동아리방 개방 시간은 22시까지이다. 총동연 측은 “학생회관 이외의 동아리방은 새벽 1시에 전기가 끊기는 형식으로 개방 시간에 제한이 있다.”고 밝
소통하다! 노력하다! 학우들이 원하는 모든 일을 ‘하다’학우들이 필요한 것을 직접 해내는 학생회를 꿈꾼다는 ‘하다’ 선본은 학생들과 가까워지는 핵심열쇠로 소통을 꼽았다. 유 부후보는 “학우들이 건의를 하려면 직접 총학에 오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다.”며 “총학 어플리케이션을 만들어 학생들이 편하게 건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최 정후보는 지난 총학 선거에 출마했음에도 아쉬움이 남아 재출마했다. 그는 “비방과 루머가 난무했지만 충분한 대화로 해결할 수 있었을 문제였다.”며 소통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운 이유를 설명했다.SNS
유사종교 피해를 줄이기 위한 ‘2017년 유사종교 세미나’가 오늘(31일) 제 1학생회관 200강의실에서 열렸다. 해당 세미나는 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가 주최했으며 총동연 종교분과에서 주관했다. 이혜빈 총동연 회장(경제·13)은 “동아리를 가장하여 포교의 목적을 숨기고 접근하는 유사 종교로 인해 피해를 받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판단됐다.”며 “동아리 학우뿐만 아니라 전남대 학생들에게 유사종교의 접근 방법과 같은 정보를 전달하려는 목적으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세미나는 이단상담소협회 임웅기 광주상담소장이 진행했다.
2017년 하반기 정기 확대운영위원회(확운위)가 제 1학생회관 200강의실에서 오늘(10일) 열렸다. 이번 확운위는 전체 재적 단위 117단위 중 과반수인 43단위가 참석해 개회됐다.확운위에서는 ▲선거시행세칙 개정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선출 ▲2018학년도 총(여)학생회 선거일 확정 ▲하반기 중앙감사위원장 선출 등이 심의 및 의결됐다.2018학년도 총(여)학생회 선거일은 11월 21일로 의결됐다. 하반기 중앙감사위원장은 후보자가 없어 4/4분기 정기 확운위에서 논의하기로 결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장(중선관위원장)은 주철진 공과대 회장
지난달 26일 오후 7시부터 대운동장에서 6개의 팀이 참가한 ‘버스킹? 올라잇!’이 2시간 동안 열렸다. 이날 공연에는 연예인들을 한 명도 섭외하지 않았다. 대학 축제에는 인기 연예인이 와야 흥행한다는 편견 때문에 필자는 이 행사가 인기 없을 것이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공연 시작 후 관객들이 점점 몰리면서 그 생각은 섣부른 판단이었음을 깨달았다.공연이 중반으로 갈 무렵 깜짝 퀴즈 이벤트가 열렸다. 이날 이벤트는 문제를 내자마자 이름, 학과, 정답을 메시지로 전송해 선물을 받아가는 이벤트였다. 당첨을 내심 기대했지만 아쉽게도 이날 선
생활관(BTL) 내 편의시설에서 주류를 판매하는 것과 관련하여 UDMC 측의 일관된 관리가 시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생활관 행정실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관 상가관리사무소인 UDMC에 생활관 내 주류 반입 금지 규정을 근거로 상가에서의 주류 판매 금지를 요청해왔다. 이에 UDMC 관계자는 “지금까지 생활관 측에 요청에 따라왔다.”고 밝혔다.하지만 UDMC 측의 설명과는 달리 생활관 편의점(CU)에서는 오래 전부터 술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CU 점주는 “생활관에는 주류 반입이 금지돼있기 때문에 구매를 원하는 학생에게만
전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에 이어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 회의도 정족수 미달로 폐회했다. 연이은 회의 무산으로 학내 중요 안건들에 대한 논의는 시작조차 못했으며 오늘(10일) 정기 확운위 회의에 그 권한과 지위가 위임된다. 지난달 18일 제 1학생회관 200강의실에서 열린 확운위 회의는 2017년 하반기 전학대회의 폐회로 의결되지 못했던 안건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개최정족수 39명 중 24명만이 참가한 해당 회의에서는 ▲선거시행세칙 개정 ▲중앙운영위원회 하반기 사업계획 ▲중앙운영위원회 하반기 예산안 ▲하반기 중앙 선거관
오늘(11일) 2017년 하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개최정족수 미달로 폐회됐다. 총학생회칙 25조 3항에 따르면 재적 대의원 과반수이상 불참 시 전학대회는 폐회한다. 이번 전학대회에 참가한 대의원의 수는 143명으로 개최정족수인 158명을 넘지 못했다. 이에 따라 15일 이내에 확대운영위원회에 그 권한과 지위가 위임된다. 주철진 중앙운영위원회 의장(전자컴퓨터공학·11)은 “9월 18일에 확대운영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며 “하반기에 더 이상 전학대회는 열리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인스턴트. ‘즉석’이라는 뜻의 영단어로 짧은 시간에 만들어 먹는 음식 종류를 말한다. 처음엔 쉽고 빨리 만들 수 있는 형태에서 출발해 지금은 양질의 음식조차 인스턴트로 출시된다. 심지어 가격도 저렴하다. 그래서 요즘에는 식사마저도 편의점에서 해결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한국편의점협회에 따르면 편의점 전체 매출액에서 가공식품의 매출이 2005년 16.2%에서 2013년에는 20.5%로 증가했다. 우리는 이처럼 알게 모르게 인스턴트 홍수 속에 빠져 살아간다. 그래서 생각했다. 한 번쯤 인스턴트에서 벗어나보는 것은 어떨까.
동아리방 내에서 음주행위가 공공연히 이뤄지고 있다. 이 제 1 학생회관과 제 2 학생회관에 있는 총 66개의 동아리방을 살펴본 결과 총 7곳의 동아리방에서 소주병 및 막걸리병이 발견됐다.총동아리연합회(이하 총동연) 회칙 제8장 45조 중 1항 2호에 따르면 동아리방, 세미나실, 전용 강의실, 연습 공간 등 동아리 활동 환경에 불철저할 시 주의 처분이 내려진다. 주의 2회는 경고 1회로 간주하며, 경고를 3번 받은 동아리의 경우 자동으로 제명된다.총동연 운영위원은 “동아리방 내 음주행위 적발 시 회칙에 따라 주
나노과학을 통해 세상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가진 이들이 있다. 2년 연속 광주과학기술원(GIST) 주관 나노과학기술 경진대회 입상에 성공한 HS(High Standard) 팀의 김수진 씨(지역 바이오시스템공학·15)와 박성민 씨(지역 바이오시스템공학·15), 박태준 씨(지역 바이오시스템공학·13)가 그 주인공이다.HS팀은 올해 경진대회 주제 중 생체의료소재 부문에 도전했다. 김 씨는 “올해는 지난 대회와 달리 다양한 분야를 다룰 수 있어서 다시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때마침 연구실에서 주로 다루는 생체의료와 관련된 주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