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학생회는 우리 곁에 항상 존재해왔다. 이 우리 대학 총학생회의 역사를 사진으로 정리해봤다.
브이로그(vlog)는 비디오(video)와 블로그(blog)의 합성어로 블로그에 일기를 쓰듯 동영상으로 자신의 일상을 촬영한 영상물을 말하며 일상을 새로운 각도로 조명하고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 대학에도 자신의 일상을 브이로그에 담는 이가 있다. 바로 양서은 씨(신문방송·19)다.어렸을 적부터 영상 촬영을 즐겼다는 양 씨. 그가 생각하는 영상의 매력은 순간의 기록을 가장 생생하게 간직할 수 있다는 점이고 브이로그는 가장 편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영상물 중 하나였다.양 씨는 지난해 11월부터 ‘하하서응’이라는 유튜브
■ ‘AI융합대학’ 신설 과정 어땠나당초 ‘AI융합대학’에 자율전공학부가 편입될 예정(본보1604호 참조)이었으나 단과대학 명칭에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결국 자율전공학부의 ‘AI융합대학’ 편입을 취소하고 자율전공학부는 기존대로 본부직할 소속을 유지한다.자율전공학부는 지난 7월 11일 ‘자율전공학부의 ‘AI융합대학’ 편입 공청회’를 열고 편입 찬반 투표를 진행했었다. 이 날 자율전공학부 학생 참석자 63명 중 무조건 찬성 7명, 무조건 반대 14명, 조건부 찬성 42명으로 신설 단과대의 조건부 편입에 찬성하는 의견으로 입장을 정리했
류지헌 교수(교육)는 미래 교육 환경에서는 이러닝의 비중이 커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학생 개개인에 맞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이러닝이기 때문이다. 류 교수는 “학령 인구 감소로 미래 교육은 점차 개인화되고 짧은 시간 동안 집약적 학습이 가능한 형태로 변화할 것이다”며 “이러닝은 개인이 평상시 사용하던 매체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어 학습의 개인화와 집약적 학습을 가능케 하는 융통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렇다면 이러닝의 정착과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이 보완돼야 할까? 류 교수는 교수자 세
전자 매체를 통한 학습 시스템(이하 이러닝)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학습’을 구현하기 위해 2000년대 초 대학 교육에 처음 도입됐다. 하지만 일부 대학 이러닝 강의에서 평가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공평한 평가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이에 지난 12월 교육부는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원격수업의 품질 관리와 운영, 학사 관리 등에 대한 세부 기준 마련을 목적으로 ‘일반대학의 원격수업 운영 기준’을 제정해 2019학년도 신학기부터 적용했다.이러닝의 출석 관리 및 평가는 전적으로 대학 측에 맡
출퇴근, 통학으로 정신없는 아침에도 스마트폰과 함께 꼭 챙기고 나가는 물건이 하나 있다. 바로 이어폰이다.2000년대 초반 MP3의 보급과 함께 일상 속에 등장한 이어폰은 2000년대 후반 스마트폰의 상용화로 미디어 콘텐츠가 늘어남에 따라 사용량이 자연스럽게 증가했다. 덕분에 우리는 대중교통, 캠퍼스, 카페, 길거리 등 주위 어디를 둘러봐도 이어폰을 꽂은 채 휴대전화, 노트북에 열중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마주할 수 있다.이어폰과 한 몸처럼 지내던 기자가 이어폰 없이 살기에 도전한 계기는 친구가 무심코 던진 한 마디다. 이어폰을 끼고
■ 융합대학(가칭) 신설 오는 7월 신설을 앞두고 있는 융합대학(가칭)의 명칭이 아직 결정되지 않고 있다. 당초 자율전공학부 및 융합전공 소속 교수와 조교, 교무처 직원 등으로 구성된 ‘융합대학 설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에서 논의한 명칭의 최종 후보군은 ‘융합과학대학’, ‘AI 융합대학’ 등이었다. 추진위 내부에서도 모든 학과를 대표하는 명칭을 선정하는 데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성용 교수(환경에너지공학·융합전공)는 “추진위 내에서 집단별로 각각 단과대 명칭 후보군을 제시했다”며 “성격이 다른 학과
오는 7월 우리 대학에 자율전공학부 와 융합전공으로 구성된 융합대학(가칭)이 신설된다. 융합대학은 우리 대학이 추진하는 ‘어젠다(Agenda) 2021’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융합인재 양성이 목적이다. 교무부처장 이성원 교수(사학·자율전공)는 “미래지향적 수요에 맞춘 전공이 융합대학에 추후 편입·개설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며 “대학원 융 합학과 개설과 융합전공 내 창업전공, CT(Cultural Technology, 문화공학)전공 추가도 기획 중이다”고 밝혔다. 융합대학 건물로 사용될 사범대 3호관은 오는 6월 리모델링을 시작해
5·18 민주화운동 당시 마지막까지 도청을 사수한 윤상원 열사를 기리는 기념홀이 우리 대학 사회과학대학(이하 사회대) 건물에 조성된다. 사회대 1층에 ‘윤상원의 방’이 들어서고 사회대 본관과 별관을 잇는 통로는 ‘윤상원의 오월길’로 탈바꿈한다. 개관식은 오는 5월 2일 진행된다.윤 열사는 우리 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5·18 당시 들불야학 강학(교사)들과 함께 투사회보(민주시민회보)를 제작하며 민주화운동을 주도했다. 도청에서 시민투쟁위원회 대변인으로 항전하다 계엄군의 총탄에 사망한 윤 열사는 망월동 신묘역에 1997년 박기순
학생자치기구 운영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안건들이 한 달이 넘도록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현재 ▲총(여)학생회(이하 총학) 재선거 실시의 건 ▲임시 감사 시행의 건 ▲상반기 예산의 건 등의 안건이 보류 중이다.특히 총학 재선거가 미뤄지는 데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선거일정이 30일 가량 소요되는 점을 감안했을 때 총학이 구성되더라도 실질적인 활동은 6월경에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해 무산된 감사를 진행할 임시 감사 시행에 대한 논의와 상반기 예산안에 대한 의결도 이뤄지지 않아 단과대는 행사와 업무에 필요한 학생회비 배정을 받
4월 실시될 예정이던 총학생회 재선거가 일정조차 논의하지 못한 채 보류 중이다.지난달 6일 열린 상반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가 개최 정족수 미달로 중도 폐회되었고, 이어 21일 열린 ‘임시 확대운영위원회(이하 임시 확운위)’ 조차 개최 정족수 24명(재적 77명 중 사고 31명) 중 22명 참석으로 무산됐기 때문이다.이날 임시 확운위에서는 ▲총학생회 재선거 실시의 건을 비롯해 ▲임시 감사 시행의 건 ▲상반기 예산의 건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 관련 회의가 정족수 미달로 잇따라 무산되면서 해당 안건에 대한 논의조차 진행하지 못하고 있는
“시작은 공동체 의식의 변화로부터” 현재 우리 대학에는 1만6천여 명의 재학생이 있으며 올해 입학한 신입생만 4천여 명이다. 우리 대학의 구성원들이 함께하기 위해서 어떤 변화와 배려가 필요할까. 수강신청부터 강의실까지, 불편의 연속 장애학생들은 수강신청부터 어려움을 겪는다. 교학규정 상 반드시 기재해야 하는 ‘장애학생을 위한 지원 사항’이 기재되지 않은 강의계획서가 아직도 존재하며 수강신청이 시작된 이후 에 강의계획서가 게시되기도 한다. 이동이 불편한 장애학생의 경우 동선을 미리 설정하기 위해 강의계획서를 통해 강의실 위치를 미리
지난 4일부터 생활관(BTL)식당 평일 중식 메뉴에 일품이 추가됐다. 일품 메뉴는 이번 학기 동안 시범 운영되며 특식이 나오는 수요일을 제외하고 모든 평일에 이용할 수 있다. 지속적인 운영 여부는 학생들의 반응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생활관 식당 관계자는 “학생들의 선택권을 확대하고 식당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자가 많은 평일 점심시간 일품 메뉴를 추가했다”며 “많은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수량을 늘려나가는 중이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은 생활관 식당에서 메뉴 선택이 가능해졌다며 긍정적인 반응이다. 박동우 씨(자율전공·18
이익 발생 시 장학금·복지 등으로 환원… 홍보 및 관심 필요 전남대학교생활협동조합(이하 생협) 조합원 혜택 등에 대한 생협 차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학생들의 관심의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생협은 대학 구성원들이 스스로 조직한 자치조직으로 경영 목적이 이윤 추구가 아니기에 구성원들은 학내 생협 매장에서 재화를 외부 매장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생협매장 판매수익금은 구성원들의 복지를 위해 사용된다. 지난해 흑자를 기록한 생협은 대학에 5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현재 우리 대학 생협 매장은 광주캠퍼스에 서점
윤일 씨는 2019년을 맞아 우리 대학이 바뀌어야 할 점으로 표준 서식의 강의계획서가 제시간에 게시될 것을 꼽았다. 강의계획서에 장애학생들을 위한 평가방법에 대한 정보가 없거나 강의계획서가 제시간보다 늦게 올라오면 장애학생들은 수강 신청에 큰 불편을 겪는다. 이에 윤 씨는 “2019년에는 표준 서식의 강의계획서가 제시간에 게시돼 장애학생들의 수강 신청에 큰 불편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학내 장애인 편의시설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윤 씨. 그는 “인도와 차도를 연결하는 경사로의 턱이 높아 휠체어 이용자들이 인도로 이용하지
‘우린 모두 아웃사이더들이고, 모든 아웃사이더들을 위해 노래하죠.’ 퀸은 자신들을 이렇게 소개한다. 그들은 스스로를 아웃사이더로 규정했으며 그들을 위한 음악을 만들었다. 그중 프레디 머큐리라는 인물의 방황과 번뇌, 전설이 된 음악, 그리고 전 세계인의 가슴을 뛰게 한 전설의 공연 ‘라이브 에이드’를 통해 영화 는 여운과 희열을 남겼다.공항 수하물 노동자로 일하던 이민자 출신 파록 불사라. 그는 본명을 버리고 예명을 짓는데 바로 ‘프레디 머큐리’다. 그는 밴드 퀸에서 음악적으로 파격적인 시도를 계속하며 독보적 행보를
대학본부와 총학생회가 마을버스에 학내 노선을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지난달 6일부터 학내 마을버스 운행과 관련해 대학본부와 총학생회는 두 차례 논의 자리를 가졌다.총학생회는 지난달 14일 전대총학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신안동→전남대로터리→용지관(후문)→약대 2호관→공대 7호관→제1학생회관→전남대로터리’로 향하는 예비 노선을 게시했다.총학생부회장 유영재 씨(화학·14)는 “학내 마을버스 운행 추진에 앞서 학우들의 수요와 의견을 수합하는 중이다.”며 “현재는 학우들의 의견
2019 총학생회(이하 총학) 선거가 역대 ‘최장’ 투표시간과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해하며 무산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선관위)의 선거 진행 과정이 논란이다. 선거세칙 넘나드는 중선관위?이번 선거는 중선관위 내부 의결을 거쳐 온라인 투표로 진행됐다. 지난 9월 열린 임시 확대운영위원회(이하 확운위)에서는 ‘온라인 선거 실시에 관한 안’을 부결시켰다. 그런데 중선관위가 투표 참여 독려를 이유로 온라인 투표를 시행했다.또한 투표 당일 새벽, 중선관위가 투표 시간을 22일 오후 6시까지 연장 진행하기로 의결하면서 "중선
‘해피캠퍼스’, ‘레포트월드’ 등 지식 정보 공유 사이트가 대학생들 사이에서 활발히 이용되는 가운데 표절로 인한 연구윤리 침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식 정보 공유 사이트는 많은 지식 정보를 제공하면서 과제 해결을 돕는 창구로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대표적인 지식 정보 공유 사이트 ‘해피캠퍼스’에 등록된 자료는 지난 9일 03시 기준 889만9,551건에 달한다. 특히 이 중에서 학생들이 과제로 제출하는 리포트 형식의 자료는 186만8,199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출처를 정확히 표기하고 전체 내용의 주가 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