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대학 홈페이지, 포털을 꼼꼼히 활용하자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 자주 접속해 꼼꼼히 확인하는 습관을 지니자. 홈페이지에는 수강 신청, 교과 구분 정정, 장학 등 학사 정보를 비롯한 여러 대학 생활 정보들이 공지된다. 이 때문에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해야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포털을 통해서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MS 오피스365’와 ‘구글 G-SUITE’가 대표적이다. 포털 아이디로 연동되는 학생 메일 계정을 만들면 두 가지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서관, 이렇게 이용하
2019년 총학생회 선거는 투표율 미달로, 2020 총학생회 선거는 입후보자 부재로 무산되며 올해 역시 총학생회가 없는 한해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학생자치가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지난해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 의장을 맡았던 최강록 씨(수학·14)는 ‘무관심’을 원인으로 꼽았다.최 씨는 “최근 학생자치기구의 자리가 연일 비는 일이 많다보니 비상대책위원회가 총학생회와 각 단과대 학생회의 업무를 대신하는 일이 많다”며 “학생들이 자치기구로 인해 발생하는 불편함이나 문제점에 대해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고 의견을 밝혔다.학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학내 게시판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광고물로 인해 학생들이 원하는 정보를 얻지 못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현재 우리 대학 학내 게시판의 관리 주체는 대부분 단과대 학생회이고 부재 시에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그 역할을 대신한다. 광고 및 홍보 포스터 등은 각 단과대의 허가가 있어야 게시판에 부착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학생회가 구성되지 않은 단과대가 생기면서 학생회가 게시판을 관리하지 않고 행정실이 단독으로 관리하는 일이 늘어났다. 관리 주체 자체가 줄어들면서 허가를 받지 않은 광고들이
우리 대학과 광주광역시 북구가 진행하는 ‘전남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승인(안)이 통과돼 우리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이용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지난 9월 29일에 열린 제18차 국무총리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 결과 원안이 통과되면서 국비 150억을 포함해 마중물 사업비 300억 원을 확정받았다.우리 대학과 광주시 북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우리 대학 정문에서 후문으로 이어지는 중흥2동 일대의 22만 5천㎡ 부지에 ▲청년창업 지원공간·주민 거점시설인 행복 어울림 센터 ▲지역공헌·일자리허브센터 ▲리빙랩·아이디어
인터넷 포털 사이트, 온라인 게임 등 각종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넘길 수 없는 절차가 있다. 바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관한 약관’에 동의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약관을 주의 깊게 읽는 사람은 찾기 힘들다. 숨이 턱 막히는 긴 약관 “이해 어려워”정회창 씨(경제·19)는 인터넷 포털 사이트 이용을 위해 회원가입을 진행하던 중 ‘약관 동의’ 절차에 맞닥뜨렸다. 하지만 약관을 읽지 않고 바로 ‘동의’ 버튼을 눌렀다. 정 씨는 “회원가입 자체는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복잡하고 긴 약관동의서는 읽기 힘들고 귀찮아서 넘기
접촉만으로도 화상을 입은 듯한 상처를 낸다고 알려진 ‘화상벌레(청딱지개미반날개)’가 우리 대학 생활관 9동(BTL)에 발견돼 생활관 입주생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지난 4일 우리 대학 커뮤니티 사이트인 에브리타임에 생활관 9동에서 화상벌레를 발견했다는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 박정현 씨(식품영양과학·19)는 “위험하다고 알려진 화상벌레가 눈앞에서 발견돼 당황했다”며 “방 전체를 소독하고 매트릭스를 교체했지만 화상벌레가 또 발견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불안하다”고 말했다.생활관은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1일까
5·18 민주화 운동 40주년을 맞이해 실시하는 ‘전남대 민주길 조성 사업’ 공사가 내년 4월 말 완공을 목표로 11월 중에 착공할 예정이다.민주길 조성 사업은 캠퍼스 내 5·18 민주화운동 기념공간인 ▲ 박관현 열사 기념비 ▲ 윤상원 열사 흉상 ▲ 교육지표선언 기념비 등을 둘레길로 연결해 시민과 학생들이 일상에서 5·18 민주화 운동을 기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이번 공사로 노후화된 기념공간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봉지의 잔디공간이 일부 축소되고 분수대 조형물인 ‘임을 위한 행진’은 정문 근처로 옮겨진다. 또한 봉
"사물함 추첨 운영지침 만들어 백도 행정실에서 관리 계획" 도서관자치위원회(이하 도자위)에서 지난 8일 진행한 2학기 도서관 별관(백도) 사물함 추점 과정에서 신청자 데이터 삭제, 도자위원 사물함 선배정 등 미흡한 점이 드러나 학생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도자위 홈페이지에 게재된 2학기 백도 사물함 추첨 당첨자 명단에 사물함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의 명단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도자위 측은 “추첨과정에서 전산오류가 발생해 1학기에 사물함을 신청한 학생들의 데이터가 추첨과정에 포함됐다”고 해명
무더웠던 여름, 타국에서 봉사활동으로 열정을 불태운 사람이 있다. 지난 7월, 스페인 발라게르로 해외 봉사를 다녀온 김유원 씨(경영·19)가 그 주인공이다.평소 해외에 나가 다양한 사람과 소통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는 김 씨. 방학에는 해외를 방문해 색다른 체험을 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그에게 글 하나가 눈에 띄었다. 우리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된 하계 해외 봉사 모집 공고였다. 그는 “해외 봉사라면 타국의 사람들과 대화도 해보고, 그 나라만의 특별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단번에 신청을 결정했다”고 참가 동기를 설명했다.스페
김수지 선수의 다이빙 동메달 획득, 우하람 선수의 도쿄올림픽 출전권 2장 획득으로 화제가 됐던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그 뜨거운 현장 속에서 국제 수영 연맹(이하 FINA) 회원들의 통역을 맡아 활동한 사람이 있다. 김예은 씨(화학공학·17)가 그 주인공이다.지난해 8월, 김 씨는 TV에서 김서영 수영선수가 2018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면을 보게 됐다.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김 선수를 보며, 마음 깊은 곳에 울림을 받았다는 그. 이때의 경험은 그가 수영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고,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
기사거리를 보고하는 기획회의가 있는 날이다. 두 시간이 넘는 회의 끝에 이번 호에 작성할 기사 두 개를 배정받았다. ‘저번 호 기사보다 발전한 기사를 작성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어떻게 취재할지 고민했다. 며칠 뒤 본격적으로 취재를 시작했다. 실수하지 않기 위해 준비한 질문을 반복해 읽어봤지만 첫 인터뷰를 앞두고 긴장을 감출 수 없었다. 생활관 행정실에 전화를 걸어 인터뷰를 진행했다. 준비한 질문들은 빠짐없이 물어봤고 답변도 얻었다.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키며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려는 순간, 아차! 녹음하는 걸 잊었다. ‘분명히 수습
최근 우리 대학 BTL(생활관 9동) 주변에서 야간에 고성방가가 빈번히 발생해 입주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박정현 씨(식품영양과학·19)는 “밤늦게 들리는 고성방가로 수면과 공부에 방해를 받는다”고 말했다. 우리 대학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도 최근 3주간 생활관 주변 야간 고성방가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약 35건(5월 28일 기준) 게시된 바 있다. 생활관 행정실 관계자는 “최근 야간 고성방가 민원 접수가 잦아 게시판에 경고문을 붙이는 등 행정실 차원에서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며 “소음 발생 시 조교에게 신고하면 조교가
우리 대학 5·18민주화운동(이하 5·18)의 흔적은 외진 곳에 있지 않다. 통학을 위해 걷던 관현로, 친구들과 수다를 떨기 위해 앉았던 봉지, 수업을 듣기 위해 지나갔던 사회대 앞 공원에도 5·18의 흔적이 있다. 우리 대학에 의미가 있는 5월을 맞아 대학 내에 있는 5·18의 흔적을 찾아 발걸음을 옮겨 보았다.